나는 주식에서 실패한 투자자로 남을것인가?

생각 정리|2022. 8. 8. 10:35

처음 글이 2021년 2월 19일이고

벌써 그 글을 적은지 약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더 많은 금액을 잃었고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뉴스를 보고 뇌동매매, 수급을 보고 단타를 들어간다.

그러면서 손해는 더 커졌고 천만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

군복무 하면서 열심히 모았던 적금과 중간중간 벌었던 돈 일부가 이렇게 사라진걸 보니 마음이 아프다.

 

주식에서는 천만원은 돈도 아닌 느낌이 들지만

나에게는 백만원도 아주 큰 돈이였는데 한번씩 매매일지를 보면 속이 쓰리다.

그래도 앞으로 살면서 내게 있을 아주 작은돈이라 생각하고 있다.

언제까지 이렇게 뉴스를 보고 매매하고, 갑자기 쫙 오르는거에 눈이 돌아 매매하는 이 버릇을 없애야한다는 생각을 계속한다.

아무래도 글도 적고 수익인증도 할려면 뇌동매매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해볼까 한다.

주로 상하한가 간 종목들 차트 분석이나 상승 이유 등을 적고 관련주나 관심주, 내 매매일지 등을 적을거 같다.

 

8월 12일에 삼성증권으로 만들 예정이도 첫 시드로는 100만원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차차 늘려갈 예정이고 제대로 된 매매방법이 잡히기 전까지는 천만원 이상으로 시드를 늘릴 생각이 없다.

 

수 많은 투자자분들 언제나 화이팅이고. 8월 12일 쯤 삼성증권 계좌 인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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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2021. 2. 19. 06:07

11월에 시작한 주식, 지금은 손해만 남았을뿐..


주식 블로그 어쩌다 시작했을까?

글을 쓰기전 제 주식 시작은 2020년은 코로나로 한참 동학개미라는 이름으로 주식 붐이 일어나던 한 해,

주식에 관심이 없던 가족과 친척들도 하나 둘 주식을 시작하고 주변 친구들까지 주식을 시작해 수익을 내는걸 보고 더 늦기 전에 시작해보자 하고 군인 신분이 끝난 11월 전역 후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도 처음엔 다들 안전함을 위하면 사라던 삼성전자와 다양하게 보며 매매한 코로나 모더나 관련주 소마젠(Reg.S),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유나이티드제약 이 세가지 종목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야 말할것도 없이 상승세였기 때문에 수익은 나와줬고, 소마젠 또한 나쁘지 않은 우상향으로 수익을 내주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회장의 인터뷰 내용 때문일지 모르겠으나 하락을 보여줬지만 구매한 이유와 재료가 살아있고 회사 재무까지 너무 좋은 회사라 믿고 기다렸고, 덕분에 11월과 12월은 수익이 나와줬지만 1월과 2월 스캘과 단타에 너무 맛을 들려버렸고 손해를 입은 만큼 돈을 매꾸고 싶은 욕심이 커져 원금까지 손실하고 마음은 더 급해져 가자 11월과 12월에 하던 가치 투자는 어디가고 ㅈ가치 투자하는 나만 남아 있고,

아무래도 죽기전까지 주식을 할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마음을 다잡고, 안좋은 버릇을 고치지 않으면 결국 주식으로 깡통차고 포기한 수 많은 사람들 중 한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어 날 다잡을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딱히 주식에 목표를 잡고 시작한게 아니지만 2021년 한 해 목표는 지금 1,2월에 손해 본 이 파란 수익을 모두 매꾸는걸 1차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혹시나 21년 한 해가 가기전에 파란 수익이 사라지면 주식으로 투자금의 10%를 모으는걸 목표로 잡을까 합니다.

 


어떤 블로그로 키울 생각인지?

제 관심종목과 관점을 공유하며 올려볼까 합니다.

혹시나 제가 수익이 많이 난다면 투자했던 방법도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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