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

생각 정리|2021. 2. 19. 06:07

11월에 시작한 주식, 지금은 손해만 남았을뿐..


주식 블로그 어쩌다 시작했을까?

글을 쓰기전 제 주식 시작은 2020년은 코로나로 한참 동학개미라는 이름으로 주식 붐이 일어나던 한 해,

주식에 관심이 없던 가족과 친척들도 하나 둘 주식을 시작하고 주변 친구들까지 주식을 시작해 수익을 내는걸 보고 더 늦기 전에 시작해보자 하고 군인 신분이 끝난 11월 전역 후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도 처음엔 다들 안전함을 위하면 사라던 삼성전자와 다양하게 보며 매매한 코로나 모더나 관련주 소마젠(Reg.S),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유나이티드제약 이 세가지 종목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야 말할것도 없이 상승세였기 때문에 수익은 나와줬고, 소마젠 또한 나쁘지 않은 우상향으로 수익을 내주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회장의 인터뷰 내용 때문일지 모르겠으나 하락을 보여줬지만 구매한 이유와 재료가 살아있고 회사 재무까지 너무 좋은 회사라 믿고 기다렸고, 덕분에 11월과 12월은 수익이 나와줬지만 1월과 2월 스캘과 단타에 너무 맛을 들려버렸고 손해를 입은 만큼 돈을 매꾸고 싶은 욕심이 커져 원금까지 손실하고 마음은 더 급해져 가자 11월과 12월에 하던 가치 투자는 어디가고 ㅈ가치 투자하는 나만 남아 있고,

아무래도 죽기전까지 주식을 할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마음을 다잡고, 안좋은 버릇을 고치지 않으면 결국 주식으로 깡통차고 포기한 수 많은 사람들 중 한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어 날 다잡을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딱히 주식에 목표를 잡고 시작한게 아니지만 2021년 한 해 목표는 지금 1,2월에 손해 본 이 파란 수익을 모두 매꾸는걸 1차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혹시나 21년 한 해가 가기전에 파란 수익이 사라지면 주식으로 투자금의 10%를 모으는걸 목표로 잡을까 합니다.

 


어떤 블로그로 키울 생각인지?

제 관심종목과 관점을 공유하며 올려볼까 합니다.

혹시나 제가 수익이 많이 난다면 투자했던 방법도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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